본문 바로가기
기사

장기용, 전역 후 복귀작 ‘히어로는 아닙다만’ 출연…천우희와 연기호흡

by 이리와 안아줘 2023. 8. 29.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배우 장기용이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JTBC 신작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결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기용은 2024년 방송예정인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복귀주 역할을 맡았다. 귀주는 행복했던 시간으로 타임슬립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현대인의 대표적 질병 우울증에 걸려 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캐릭터다. 장기용은 우울증에 걸린 현재의 귀주와 밝았던 과거의 귀주를 오가며 온도차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운명의 여인을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우울증에 걸려 초능력을 잃은 인물이 한 여성과 얽히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기용의 상대역인 수상한 여자 도다해는 천우희가 연기한다. 불면증·폭식증·스마트폰 중독으로 저마다의 능력을 상실한 복씨 패밀리에 낚여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는 인물이다.

장기용은 “오랜만의 작품이라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이 기분 좋은 설렘을 끝까지 가져가서 더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