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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에 분노 "우리 시간은 정말 끝"

by 이리와 안아줘 2024. 5. 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고 독설했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7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 분)가 도다해(천우희)에게 독설한 모습이

이날 복귀주는 "마지막으로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13년 전 화재 생존자였던 거 사실인가? 5층 창고에 갇혀 있었던 거. 그날 나랑 근무를 바꿔준 선배가 현장에서 순직했어. 5층 창고에 사람 있다는 소리에 천장이 무너져내리는 건물로 뛰어들어갔거든. 내가 도다해를 구한 게 아니라면 어쩌면 선배였을지도 몰라요"라며 밝혔다.



복귀주는 "선배한테는 가족이 있었어요. 아내도 있고. 겨우 서너 살 된 아들도. 선배가 목숨 걸고 구해준 학생이 겨우 이런 어른이 된 건가? 가치 있게 살아줘요. 부탁합니다"라며 독설했다.

복귀주는 "우리 시간은 정말로 끝인 거 같네요. 도다해 씨. 지나간 시간은 다 지울 거고 다시는 그 시간을 떠올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다시는 도다해와의 시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라며 못박았다.


그러나 미래에서 온 복귀주가 도다해 앞에 나타났고, "나 붙잡아요"라며 복귀주 앞으로 끌고 갔다.

도다해는 "무슨 부탁을 이렇게 해요?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직접 말하세요. 직접 말하면 되죠?"라며 당황했고, 미래에서 온 복귀주는 도다해를 붙잡고 복귀주의 차 앞으로 데려갔다. 현재의 복귀주는 차에서 내렸고, 도다해가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혹시 나? 그럴 리가. 다시 돌아올 일은 없을 텐데"라며 의아해했다.

도다해는 "누님한테 가보라고. 누님이 위험하다는데?"라며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