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내 자랑? 잘생긴 것..그러나 외모·키 중 포기해야 한다면 외모 포기"('혜리')
입력2024.05.17.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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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율 기자
혜리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장기용이 잘생겼다고 자랑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장기용? 얼굴이 장기입니다만. 혤's club'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혜리는 "장기용의 새로운 모습을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봤다. 병약미가 있더라. 머리를 잘랐더라. 팬분들도 머리를 제발 잘라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상대역 천우희에 대해 "언젠가 호흡해보고 싶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정말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했다.
해외 팬미팅 계획으로 "2019년에 해외 5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했었다. 올해도 해외에서 팬미팅을 열 계획이다.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4년 전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로 호흡했던 두 사람은 "호흡이 잘 맞았다.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냐"라고 했다.
외모, 키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 가정에 "얼굴을 포기하겠다. 할아버지, 삼촌 모두 다 키가 크셨다"라고 말했다.
장기용은 자랑 3가지를 해달라는 말에 "긍정적인 성격이다. 큰 미래를 그리는 것보다 하루를 후회 없이 산다. 잘생겼다"라고 했다. 혜리는 "인정한다. 스스로 잘생겼는지 아냐는 질문이 많았다. 그리고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긍정적이다. 밝은 거랑 다르다. 밝은 사람은 많은데, 긍정적인 건 별로 없다. 생각하는 게 긍정적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장기용은 "한창 먹을 때는 하루에 6끼를 먹었다. 작품에 따라서 헬스를 한다. 유산소 운동을 좋아한다. 요즘은 러닝을 하고 있다. 최근에 10km 마라톤도 뛰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나율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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