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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천우희, 운명적 타임슬립 공개

by 이리와 안아줘 2024. 5. 18.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천우희, 운명적 타임슬립 공개
입력2024.05.16.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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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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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냈지만 쌍방 구원…5회, 18일 방송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진은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의 관계변화가 시작되는 타임슬립을 공개했다.


배우 장기용 천우희의 '쌍방 구원' 로맨스에 결정적 순간들이 찾아왔다.

16일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 연출 조현탁) 제작진은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의 관계변화에 터닝포인트를 가져온 운명적 타임슬립을 공개했다. 복귀주와 도다해는 입맞춤까지 하게 됐고 본격적인 로맨스 시동이 걸렸다.

첫 번째는 능력이 돌아온 복귀주가 과거로 돌아가 천우희의 손을 잡은 것이다. 복귀주는 도다해에게 곁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도다해는 "백화점에서 화재 경보가 울리던 날 손을 따뜻하게 잡아줬다. 미래에서 온 귀주씨가 잡은 거 아니에요?"라며 복귀주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복귀주는 타임슬립을 시도했고 바닥에 주저앉은 도다해를 발견했다. 그리고 흑백 세상 속 유일하게 색을 가진 도다해에게 손을 내밀었다.

두 번째는 복귀주의 미래가 도다해의 과거라는 점이다. 복귀주는 도다해가 있는 시간으로만 돌아갔고 이 과정에서 도다해에게 일어난 일은 자신에게도 일어나는 '필연적 운명'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도다해와 약속 장소에 나타난 사람은 미래의 복귀주였고 꽃다발을 들고 자신도 모르게 과거로 이끌려간 복귀주는 도다해를 향해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그를 끌어당겼다. 그토록 누군가를 구하고 싶었지만 구할 수 없었던 복귀주가 도다해를 구함으로써 필연적 운명이 시작된다.

마지막은 복귀주가 과거에서 구할 수 있는 도다해라는 것이다. 복귀주의 인생에서 가장 불행한 날은 딸이 태어난 날이자 동료가 화재 현장에서 죽음을 맞이한 날이다. 복귀주는 화재현장으로 돌아가 수없이 달렸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절망과 상실감에 빠졌다.

이런 복귀주에게 변화가 찾아왔다. 복귀주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나에게 할 일이 생겼다. 과거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도다해"라고 말했다. 또 결혼을 재촉하는 도다해에게 "혼인 신고서가 먼저 오는 건 순서가 잘못됐다. 사랑이 먼저 아닌가? 우리가 정말 사랑하게 되는지 보자"며 도다해에게 입맞춤했다.

누군가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 복귀주 그리고 예측 불가한 도다해의 필연적 운명이 담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5회는 1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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